10월도 훌쩍 거의 다 지나가고 있고, 조금 있으면 또 11월인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가는 요즈음이다. 근데 사실 딱히 하는 거라곤 하나도 없다. 런던에 거의 9년을 일하면서 살고, 도쿄에는 지금 여행비자로 있다보니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심심하다. 아무튼 쉴 수 있을 때 잘 쉬어야하는데 또 그러지도 못하는 한국인ㅎㅎ
집밥1.jpg
양조절 어떻게 하는건데 ..^^
집밥2.jpg
좋아하는 유튜바보면서 점심먹기
혼자먹는 점심 익숙해져버린,,
일본 아이스크림 도전중인데
왠만한건 다 먹을만하다
막 엄청맛있다는 아님 ㅎ
소다이고미..
일본에서 30cm넘는 전자제품 버리기 도전!
내가 살고 있는 신주쿠 구청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이렇게 자세하게 물품별로 다 나와있다
이 사이트에서 신청가능 :
https://www.shinjuku-sodai.com/receipts/home/index
소다이고미 스티커는 편의점 아무데나 가면 다 팔아서 구해서 버리고자하는 물품에 부착하면 된다
(그냥 엄청 귀찮을 뿐)
10월의 도쿄 날씨는 이렇다
10월 말로 가면서 좀 더 낮아지고 있는 중
하마스시 왔어요
스시집 중에 여기가 제일 가성비 갑인듯
존맛
저렴하면 퀼리티도 그러려니 하는데
여기 퀼리티도 좋음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우린 외국인들이니까
야무지게 쿠폰써서 돈 아껴 ~
뭐니뭐니해도 집이 최고
귀소본능 1등인 살암
집에 와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하면서 티비 보기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긔
이 과자 첨 먹어보는데 맛나다
옛날에 먹었던 사또밥 재질의 까까
동네 한식포차 '키테세요'
여기 처음 와봤는데 직원들 수퍼파워 에너지에
압도됨
음식도 너무 맛났다
돌솥비빔밥 눌러붙은 누룽지 존맛
직접 테이블에서 섞어주셨음
첨 먹어본 고래밥스러운 과자
고래밥이 훨 맛나다 ㅎㅎ
이건 카레맛
하이볼 원래 극혐이였는데
한 두 개 시도해보다보니 좋아짐 ?
근데 저스틴 비버 넘 존잘이다 ^ㅡ^
디테일 미쳤어요
돈키호테갔는데 앞치마가 보이는거
별 거 아닌데 탐나구요ㅎ
편의점 오뎅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
방랑자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이쁜 가게
도심 속 기와집 건물들
서점도 들려주고요
문맹이라 봐도 모름 ㅎㅎ근데 재밌음
여긴 '요시노야'
소고기 규동 한 번 먹으면
주기적으로 와서 먹어줘야하는 곳
이런 할인행사도 함
부담없이 맛난 한 끼 쌉가능
요요기 공원 가는 길
저 언니는 모델이신지..?
요요기공원 처음와봤는데 너무 좋아,,
온도 습도 공기 모두 완벽
맥주가 빠질 수 없지렁,,
다음에 오면 돗자리 가지고 와야지
평화로운 요요기공원 잘 즐기고
귀여운 강아지들로 눈요기도 잘 하고 갑니다 ㅎㅎ
10월 말부터 이사해서 살 동네
걸어와봤다
아니 일본은 스리라차에 진심인지,,
시부야역 주변에 있는
아이리시펍에서 한 잔
꼭 주요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구석구석 이런 이쁜 가게들이 많아
집밥.jpg
이것저것 마트에서 장봐서
저녁 먹은 날
여긴 체인점인 것 같은데
맛집인 듯 해서 바로 캡쳐 ㅎ
도쿄역!!
그냥 딱 역인데
멋져
도쿄역 내부 기웃기웃
역시 음식점도 많아요
여긴 집 나오기전에 미리 검색하고 온 곳
간단하게 잘 먹었습니다 !
음식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았던 곳
재방문 의사 있음 !!
도쿄역 내 포켓몬 매장도 구경
역시 아가들이 많더라 ^^;
여긴 신바시라는 역 !
도쿄역 주변에 걷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됨 ㅎ
CJ제일제당 일본도 여기 있구요 !
국뽕 ㅎㅎ
주변 놀이터에 잠시 쉬러 왔다
굉장히 현지인들만 알 것 같은 그런 곳
당떨어져서 주변 편의점에서 달다구리빵 사먹음
패밀리마트 빵 맛집일세
다시 신바시역으로 이동 !
오다이바 해변 공원으로 가보자규
가는길에 전철 안에서 찍은 샷
뭔데 이렇게 이쁠 일..
오다이바 해변 공원
여긴 낮도 이쁜데 해질때, 그리고 저녁에 진짜 이쁘다
꼭 다시 오고 싶은 곳
시부야에 있는 고기 무한리필 집
정말 뿌셨다 ㅎㅎ 1년에 먹을 고기
여기서 다 먹은 듯
또다른 과자 시도
일본엔 은근 소금맛 과자가 많다는 사실
짭짤하니 딱 맥주안주 ~
재질은 이렇다
짜서 많이 못 먹을거 같으면서도
계속 먹게 되는 마법
집밥.jpg
집에서 해먹는 밥이 이렇게 건강할 수 있다는 걸
세삼 깨달음
밖에서 먹는 건 맛있고 좋은데, 일본엔 은근 팁프라잉,
튀긴 음식, 고기류, 면류 이런 맛집이 많다보니
살짝 건강이 걱정되는 게 있다 ~
(근데 첫 시도해본 마트 만두
구워먹으니 맛나지렁)
소다이고미 스티커
밥솥 이번에 영국에서 일본까지 모시고 온 거 그냥 버렸다
조금 많이 쓰기도했고, 무엇보다 전압이 다른 거도 있었다
신주쿠에선 A타입 200엔짜리 스티커 두 개 붙여야함 (밥솥은 그런데 다른 건 또 다름 ㅎ)
일본 온 지 2달만에 집 주변 탐색하기
여기 뭔가 들어오면 안될 것 처럼 생겼는데
(너무 근엄하고 진지한 분위기라,,)
잘 둘러보고 나갑니다
일본에 이런데 정말 많다
도심 속 기와건물들
집 주변 공원!
집에서 걸어서 10분컷 공원임
공원 좋아하는 사람 진심 여기 와봐야함
들어갈 때부터 느낌
드라마에 나올 것 같자나
저기 한 가운데 있으신 남자분
누군지 모르는데 내 사진 모델되심 ㅊㅋㅊ
(혼자 좀 심각해보였음 ㅜㅎ)
걷는데 젊어지는 느낌
물 속에 붕어도 엄청 많았다
사람이오면 먹을 걸 주는지
다들 내 앞으로 집합함
그냥 돌다리인데 이렇게
운치있을 일 ?!
구석구석 파헤치기
붕어싸만코
이 공원 진짜 다 좋았는데
옥의 티라면,,
모기 천국 ㅋㅋㅋㅋㅋㅋ
진짜 모기 안물릴 자신있다
모기 물려도 상관없다 이쯤이야
하면 추천
난 한 두 번 가본걸로 만족함
너무 자연자연이라 벌레지옥임 ㅜㅜㅌㅋㅋㅋ
10월 셋째주 일기도 끝.
이번주말엔 시부야로 이사해서
신주쿠가 아닌 시부야에서 약 9개월 지낼 예정 !
또 다른 소소한 일상 기록하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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