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 번씩 도쿄에 있는 아이리시 펍을 가는 것 같네요. 워낙에 맥주 마시는 걸 즐기다보니 펍만 보면 도파민이 샘솟아요 ㅋㅋ 여기 'Banshee'라는 아이리시 펍은 시부야역 가까이 있는 곳인데요. 아이리시 펍 스럽게 가게 크기도 조그만하니 딱 맥주 한 두잔 하고 가기 좋은 그런 곳이에요. 티비에는 축구가 나오고, 가게 내부는 마치 런던에 와있는 기분이더라구요.
'Irish Pub Banshee'
주소 : 〒150-0042 Tokyo, Shibuya City, Udagawacho, 33−8, Emilia Bldg., 1F (구글맵 확인하기)
메뉴 : 메뉴확인하기(홈페이지)
많은 분들이 이미 방문 흔적을 남기고 갔네요
사장님만의 기네스 따르기 철학이 보이는 듯
기네스를 주문하면 저렇게 모래시계로
쿨링타임? 을 계산하시더라구요
헤어스타일부터 남다르셨어..
기네스에 진심을 다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일본에서 먹는 기네스는 유럽만 못하다고 하던데
이건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분
티비엔 축구가 나오고 있어요
런던 주소 포스트코드.. 런던이 그리워지던 순간 !
일본에서 하이볼을 정말 많이 마시잖아요
처음에 하이볼을 마셨을 때 아..이걸 왜 마시지 ?!
그랬는데 이게 마실수록 은근 괜찮더라구요
뒷맛도 깔끔하고 부담없는 청량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이 집이 맛있을 수도 있어요 ㅋㅋ
나중엔 집에서 제조해서 먹을수도 ,,
하이볼 앞으로 더 도전해보려구요
도쿄에 아이리쉬 펍들은 다들
이렇게 예쁘게 클로버 문양을
새겨주시네요 ☘️
기네스가 생각나거나
유럽이 그리울 때 한 번쯤 가기좋은
그런 곳인 것 같아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게도 깨끗해서
더 기분 좋게 마셨던 곳 :)
이상 개인적인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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