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온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시간 정말 빨라.. 크게 딱히 한 건 없는 거 같은데 왜 시간은 이렇게 가버리는 지 ..ㅋㅋㅋㅋㅋ
8월 달 말에 도쿄에 왔을 땐 정말 날씨가 너무 더웠다. 한여름이라서 해가 정말 하루종일 내리 쬐고 집 나가는 순간 땀났는데.. 지금 10월 초는 너무나 날씨가 좋다. 가을로 넘어가다보니 비가 좀 부슬부슬 올 때도 있지만 선선하니 지금 날씨가 딱이다.
한 주 한 주 도쿄에서의 일상을 기록해서 남기려 하는 중이다.
도쿄에서 1년 정도 살다가 다시 런던으로 돌아갈 예정이기 때문에 !
(아니면 미국갈수도 ...역마살 제대로네ㅎㅎ;)
아 미스터도넛 처음 먹어봤는데 도우가 쫄깃하니 맛있음
막 엄청 맛있다 다음에 또 가야지 ~ 정도는 아닌데
은근 중독성있는 그런 맛
10월 첫째주의 날씨 !
둘째주인 지금은 이것보다 살짝 내려가서 24도 정도 된다.
집 나오면 좀 추운데 햇빛 밑에서 걷고 돌아다니다보면
반팔 입어도 괜찮은 날씨
저녁엔 가디건 필수인 듯 ~~
집밥.jpg
집밥의 소중함
간 돼지고기 넣고 미소가지덮밥st 같은 걸 만들었는데
돼지고기가 뭔가 익어도 안이 빨간 그런..??!
왜 그렇지 흠
일본 사과 먹을만 하당
근데 일본산이 아닐 수도 있는 것 같다.
제빵의 신
(이라고 쓰고 싶고요)
시오빵이라 불리는 소금빵
재도전
나쁘지 않은 비주얼
엄청 담백하게 생겼네 너
집밥.jpg
집에서 만든 스파게티
일본에서 파는 스파게티면 왜 이렇게 얇은겨 ?
국수먹는 느낌 ㅎㅎㅎ
울 집 주변 OK마트로 가는 길
은근 유혹이 많은 그런 길
술 코너 재밌자나..
아사히 수퍼 드라이 ~~
일본 맥주는 다 맛있는 듯
'하마 스시' in 신주쿠
여기 체인인데 현지인 맛집 느낌이다
갈 때 마다 줄이 정말 길고,
따로 웨이팅 석이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 날 웨이팅이 두 시간이였나 ^^ 금요일은 헬
하마스시 줄이 너무나도 길어서
주변에 토리키조쿠에 먼저 목 축이러 왔다
대피함 ^^
여기도 체인점이지만 사람이 정말 많은 편
그래도 나름 빨리 앉을 수 있음
일본사람들 엄청 조용하면서
이런데 오면 품은 스트레스 다 푸는듯
ㅋㅋㅋㅋㅋ
동네 다른 맥주집에서 한 잔 더 !
여긴 이름은 모르겠는데
직장인들이 대부분이고
너무 번잡하지 않고 여유롭고 좋았다
저 파란색이 진앤토닉인데
술이 잘 받는 날인지 술 맛이
별로 안느껴졌다
조심해..!
하마스시 안타깝게도
순번을 놓쳐버려서 ㅋㅋ 가서
QR코드 스캔했는데 이미 그 자리엔
누가 먹고있었음 ..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요시노야가서
포장해서 집에서 저녁먹었다
처음 먹어보는 산토리 하이볼 애플맛
맛있자나 ??
여긴 신주쿠 Big Camera 에 있는 다이소
여기 다이소 정말 크다 !!
진짜 없는 거 없음 너무 좋아
곧 할로윈 오고 있어서 이것저것 많음
도쿄는 크리스마스보다 할로윈에 진심이려나
과자코너에서 발견한 메추리알
먹어볼사람ㅋㅋㅋ ?
카와이 ㅠ
비오는 신주쿠 거리
도쿄 ' 르팡(Le Pain) ' 신주쿠 New Woman 내 프랑스식 빵집
New Woman 쇼핑몰 안에
Le Pain 빵집 고로케 냠
요요기역
우리가 계약하려는 집 보러 가는 중에
(이 집은 아님 ^^)
너무 이쁜 아파트 있어서 찰칵
진짜 이 아파트 인테리어 너무나 이뻤다
집 주변 잘 보고 갑니다 !
일본은 한국 런던이랑 다르게 누군가 집에 사는 동안엔
절대 뷰잉을 할 수가 없다 !!!
그런데 도쿄는 집이 정말 금방금방 나가다보니
집 뷰잉을 할 수가 없어 ,,
뷰잉 잡으면 그 전에 그냥 집 나감 ㅋㅋㅋㅋ
한국 부동산 컨택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하는 말로 일본은 누굴 속이거나
사진과 다르거나 그런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보통 사진만 보고 먼저 계약을 한다고 ..
ㅎㄷㄷ
근데 이 집 주변에 OK마트도 바로 3분 거리에 있고
조용하지만 또 시부야랑은 가깝고해서 좋다
아마 이 집으로 할 것 같은 느낌
오케이마트도 한 번 둘러보기
아보카도 다이스 다음에 만나^^
비오는 날 걸어다닌다고 고생했다
우산쓰고 신주쿠에서 요요기역 지나서 시부야쪽까지
걸어다니는 건 힘든데
여기저기 구석구석 보는 건 재밌어
도쿄 '하마스시' 두번째 방문 후기. 실패 없는 가성비 끝판왕 스시맛집
금요일에 못 온 ' 하마스시 '
다시 왔어여
연어에 또 한 번 갬동
다이소에서 산 고구마말랭이
아니 근데 일본어로 다 써놓고
알고보니 made in china... ㅎ
남편이 big camera에서 구매한
hair clipper :)
원래 영국에서 쓰던 거 가져왔는데
여긴 110v를 쓰다보니 작동을 안하는거 (속상해..)
그래서 6000엔 좀 넘게 주고 하나 장만했다
머리했는데 나름 이쁘게 잘 됨 !
신오쿠보 한인타운도 돌아다니고
이번이 두번째로 간 신오쿠보였는데
생각보다 더 넓었다 ㅎㅎ
'돈카츠 마츠노야'에서 담백한 식사 한 끼
이 집 처음 와봤는데 만족 !
10월 6일 일요일,
우에노로 놀러갔다
여기 완전 부산 남포동 느낌
부산온 줄 ㅋㅋㅋㅋㅋㅋ 내고향24시
관광객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호객행위하는 직원들도 많았음
근데 둘러보는거 존잼
여기 찐 현지인 맛집임
관광객 많은 데 말고 현지인들만
가는 곳에서 맥주를 한 잔 마시고 싶다!하면 추천
쇼핑몰 앞에서 농구도 하고 있었음
인기 많은 팀인지 사람들 엄청 많아
팝송도 짱짱하게 나오고 분위기 좋았던 :)
아사쿠사 차없는 거리
KFC에서 신제품으로 나온 갈릭치킨을 먹어봤다
완전 치밥 각 !!
간장마늘베이스에 튀김옷도 맛나고
다음에 또 사먹어야지
종종 일본 아이스크림 시도해보고 있다
뭐든 마이크로사이즈인 일본 ㅋㅋㅋㅋㅋ
영국에서 코스트코만 가다가
일본오니 정말 모든 게 아기자기해
아이스크림은 말모.. 다 맛있어 (살만 찌지말자..^-^)
UFO라면
영국 있을 때 남편이 일본갔다가 사왔을 때
그냥 뭐 그저그러네..했는데
이번에 먹어봤는데 넘 맛나
일본와서 먹어서 그런가 ㅎㅎ!
10월 첫째주 일상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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