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 가성비 맛집으로 '아라키야마'를 추천하고 싶다. 사실 요코하마 맛집을 미리 알아보고 간 집은 아니였다.
쇼핑몰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딱 이 집이 괜찮아 보이길래 들어갔는데, 가게도 이쁘고 음식도 맛있어서 만족했다.
런치타임이 11시부터 3시까지인가 길고, 우리가 먹은 런치메뉴에 대해 후기를 남겨볼 예정이다 ~
'아라키야마' 요코하마점 (やきとり荒木山 横浜店)
주소: 1 Chome-3-1 Minamisaiwai, Nishi Ward, Yokohama, Kanagawa 220-0005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1시 (매일운영)
1인당 가격: ¥1,000~2,000
'아라키야마' 구글 검색바로가기
알고보니 여러군데 지점이 있었던 집.
이 지점은 요코하마 모어즈라는 쇼핑몰 내부에 위치해 있다.
야키토리 전문점이라 가게를 들어오면 숯불에 구운 음식 냄새가 나는데 식욕을 자극한다.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런치메뉴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던 음식들이였다.
20명 한정 야키토리 런치세트
사람이 좀 있는 편이라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 이상 걸렸던 것 같다.
이건 카라아게 런치세트
갓 튀겨주는 카라아게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왼쪽 야채반찬도 꼬들하니 맛났고, 이것저것 먹을 수 있는 구성이 좋다.
너무나도 앙증맞아..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저런 키친 소품들
진짜 취향저격이에요.
야키토리 전문점이라 사케 술병들도 엄청 많았다.
이렇게 외투나 가방 등 짐을 따로 나둘 수 있는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일본 식당 어디가든 일반화되어 있는 문화인 것 같다.
런치세트 두 개에 가격은 이 정도.
가격과 맛 둘 다 정말 훌륭했던 '아라키야마 요코하마점'
밥 다 먹고 나가는 데 사장님이 엄청 크게 인사해주셨다.
일본에서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항상 큰 소리로 손님을 맞이하는 접객 문화가 있는 듯 하다.
진짜 일본은 고객서비스가 정말 최고다.
다음에 또 갈 의사 100%이다 !! 개인적으로 사먹은 후기 끝!
'도쿄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일상 | 9월 셋째주, 칠리토마토 컵라면, 오꼬노미야끼 만들기, 제빵도전, 빈티지거리, 베지테지야, 토리키조쿠, 하마스시 (6) | 2024.09.23 |
---|---|
도쿄 일상 | 처음으로 가본 시부야 & 하라주쿠 (2) | 2024.09.16 |
도쿄 하라주쿠 오꼬노미야끼 맛집 ‘야이야이(やいやい)‘ (0) | 2024.09.16 |
일본 햄버거 체인점 ‘모스버거(Mos Burger)’ (0) | 2024.09.16 |
런던에서 일본 도쿄 | 여긴 어디 나는 누구 (7) | 2024.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