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햄버거 체인점 ‘모스버거(Mos Burger)’

일본에는 맥도날드 이외에 유명한 현지 체인 햄버거집으로 모스버거(Mos Burger)가 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도쿄의 한 지점인데, 총 2층으로 되어 있었고,

1층에 키친 2층에 테이블들이 있는 구조였다.

테이크아웃이라 2층에 올라가진 않았는데, 사람들이 꽤나 좀 있었다 

가게는 깔끔하고 현대식으로 잘 되어 있다.

외국인 손님이 많아서 영어로 안내문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모니터로 보이는 2층 내부 :)

셀프로 주문할 수 있는 셀프주문대.

주문대 위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한국어 메뉴도 볼 수 있다.

테이크아웃 기다리면서 잠시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

노트북이나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다.

카페 컨셉이라 직장인이나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보이는 것 같다.

버거 종류가 꽤나 다양해서 앞으로 시도해볼만한 버거도 많은 듯 하다

우리가 시킨 건 버거 두 개랑 감자/어니언링 튀김 !

스파이시 모스버거

생각보다 버거가 매콤하니 패티와 맛이 조화로웠다.

약간 학교다닐 때 매점에서 사먹는 버거맛이 떠올랐다.

자극적이면서도 술술 잘 들어가는 맛 !

이건 로스카츠버거였던 것 같다.

역시나 맛나서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버거 

사이즈 자체는 손바닥크기로 크진 않아서

성인 기준으로 두 개정도 먹어야 든든할 것 같다.

 

감자튀김은 버거킹이랑 맛이 비슷했다.

맥도날드보단 굵고 소금간이 낭낭하게 되어있었다.

어니언링이 진짜 맛있었다.

튀김에 간이 잘 베어있어서 계속 손이 가는 그런 맛

모스버거 맛나게 잘 먹고 

티비보면서 오리온 맥주 한 캔으로 마무리 

 

다음에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다.

새우카츠버거나 라이스버거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