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024년 마지막 주라고도 할 수 있는 한 주가 시작되었다.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구요 ~
주말엔 그 날이 찾아와서 집에서 좀 쉬었다. 그냥 마트가서 장보고 가까운데서 밥먹고 도란도란 아늑한 시간을 보냈다.
모닝런은 잠시 접어두기,,
요즘 유튜브에 태국 치앙마이 여행하는 영상들이 보이는데 여행 동기부여가 돼 ..!
주말에 한 번씩 하마스시가기 :) 우리가 좋아하는 식당 중 한 곳이고 바로 집 주변에 있어서 그냥 뭐 먹을지 모를 때 부담없이 가기 딱 !
여긴 갈 때마다 퀼리티가 진짜 좋고 가성비 갑
다른 지점은 안가봤지만 신주쿠 타카다노바바점 짱
토요일 저녁에는 닭다리살사서 볶음해먹었다. 그냥 닭, 양파, 콩나물, 감자넣고 간은 다진마늘,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참기름, 깨 이렇게 !
닭에서 진한 맛이 나와서 딱히 별 다른 양념이 필요없다는 거 ~
이렇게만 해도 진짜 맛나 ㅎㅎ
일요일에는 남은걸로 밥 볶아서 볶음밥해서 김치랑 먹었다. 세상 간단하고 좋아
요즈음 남편은 저번주부터 감기
아플 땐 더 집생각나는거 인정,,
9월까지 예정인 도쿄살기를 4월에 끝내고
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인지 진담인지
난 4월에 가면 더 좋음 ㅎㅎㅎ
한국에서 런던으로가면 국적기로 직항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는데, 도쿄에서 울나라 국적기타려면
한국갔다가 런던감
근데 도쿄에서 김포갔다가 인천으로가서 런던가게됨
이건 뭔지.. 왜 김포로 가는지 ㅋㅋㅋㅋㅋ
비행기는 500파운드정도인 듯
김포로 가는 건 문제가 안되는데 짐까지 찾아서
인천으로 이동을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아시아나에 문의하고싶은데 이메일은 없는 것 같고
전화로 물어봐야하는 것 같아서 흠 .. 도쿄에서 어떻게 전화해 ㅋㅋ
우리는 짐도 거의 이주민 수준이라 감당이 안된다.
다른 방법 좀 알아봐야지 :)
어제 울 부모님은 사촌동생 결혼식에 갔다오셨다.
삼남매인데 그 중에 젤 막내가 젤 먼저 결혼한다고 ! ㅋㅋ
사촌동생들 본지도 진짜 오래되서 이제 보면 모를것 같다 ㅎㅎ
저번주엔 남편 누나가 둘째를 낳으심
울 어무니랑 시어무니 두 분 페이스북으로 국제대화하셔서 ㅋㅋ
아기사진 받으시고 했는데 누나가 120점 짜리라고 ㅋㅋㅋㅋㅋ
아기가 부러우신가봉가,, 나이가 들수록 아기들이 너무 이뻐보이신다고한다.
손주보실 나이가 되서 그러신가봄 .. ㅎㅎ 내년에 우리가 소식들고올 수 있으려나!?
시부모님이 내년 3,4월쯤 일본에 여행오실 수 있는데,
그 때쯤 우린 런던에 갈 준비를 하고 있을것인가,, 아님 계속 일본에
체류하고 있을까 ㅎㅎ
그나저나 내 비자는 도대체 언제 나오냐고... 이러다 한국에 혼자 가야되면 어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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