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쓰는 일기.. 오늘도 일기를 쓴다. 아침에 8시에 침대에서 이불킥하고 나와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요요기공원으로 무작정 달려갔다.이제 모닝런을 한 지도 약 3주째.. 확실히 몸의 변화가 느껴지고 있다. 긍정적인 몸과 정신적 변화에 대해 마냥 감사할 따름이다.나를 달리게 해준 요요기공원이 너무나도 좋다. 이사가면 이런 큰 공원 없는데 거기서는 또 어떻게 할런지 ..이건 최근에 끓였던 오징어명란콩나물국 ㅎㅎ 최근들어서 탕에 들어있는 명란이 너무나도 맛있어서 자주 해먹고 있다 ! 비쥬얼은 좀 그렇지만, 밥에 올려먹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음 .. 근데 한국에서는 명란젓을 사먹은지 너무나도 오래되서 잘 모르겠는데,일본 마트에서 파는 명란젓은 뭔가 엄청 작다. 영국 한인마트에서 파는 건 나름 좀 통통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