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보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 본인의 부족함이나 부정적인 생각들도 숨기지 않고 공유하고 드러내는 사람들.나 같은 경우 이게 참 어렵다. 나의 좋은 면과 진취적인 면만 보여줘야할 것 같고 괜히 나의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들을 드러내면 괜히 질타받거나 평가받을 것 같다. 특히나 인스타그램이 발달해있고, 각종 SNS에 좋은 차, 좋은 집, 사회에서 정해진 바른길대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이 우세인 세상이기 때문에 나약하거나 미천한? 면은 감추고 마치 항상 밝은 미래를 가진 사람처럼 보여야할 것 같다.미래는 정해져있지 않다. 사람은 어떻게 될 지 모르고 한치 앞을 모른다. 하지만 사회는 좋은 길만 걸어가는 사람처럼 보이길 강요한다. 점심을 먹고 꽤나 오랫동안 구독해온 유튜버가 올린 영상을 봤다.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