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거의 9년째 살다가 30대 초반에 일본으로 오게 되었다. 일본은 인생 통틀어 두번째로 온다. 한국에 살 때는 부산에 살았기 때문에 솔직히 일본에 오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없었다. 일본은 한국이랑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이라 크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영국에서 일본으로 오게된 과정에 대해 살짝 적어봐야겠다. 결론적으로 남편따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온 1인이다 ㅋㅋㅋ 영국에서의 생활 영국으로 제일 처음 워홀비자로 가서 지금의 영국인 남편을 만났고, 어쩌다보니 8년넘게 직장생활하면서 집도 마련하고, 차도 마련하고 그리고 영국 영주권도 취득했다. 오래살다보니 생활이 정말 안정되었고, 모든 게 편했다. 직장은 중소기업, 대기업 모두 다녀봤다. 집은 런던 zone2에 있어서 런던 중심가까지 정말 가까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