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교쿠 지역 구글맵을 보다가 이 아이리쉬펍을 발견하고 바로 찾아간 곳입니다 -
맞은편엔 오래된 '뽀빠이'라는 로컬 펍이 있는데 거길 1차로 갔어요ㅎㅎ
여긴 오후 5시에 문을 열어서 주변을 좀 둘러보다가 5시되어서 갔어요.
도쿄에서 아이리쉬펍은 드문 것 같아 더 궁금하더라구요 ~!
외관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분위기에 여긴 꼭 한 번 가봐야겠다 싶었답니다.
후기를 적어봅니다,,ㅎㅎ
주소: 〒130-0026 Tokyo, Sumida City, Ryogoku, 2 Chome−20−12 ライオンズステーションプラザ両国 106
귀여운 메뉴판이에요
엄청 뺴곡하게 적힌 글씨들 ㅎㅎ
주인분의 아기자기함이 보여요
아이리쉬 펍 답죠 ~
오픈하자마자 가니 로컬분이 바쪽에 앉아서 축구를 보고 있었어요
역시 기네스를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티비엔 축구가 나오고 있었어요
펍이 바로 앞 '뽀빠이'처럼 크지는 않지만,
오히려 뭔가 더 아이리쉬 펍의 특징을 잘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작으면서 뭔가 마을에 있는 정겨운 펍의 느낌 ㅎㅎ
맥주 주세요 ~~
기네스 한 파인트, 키린 반 파인트 시켰어요 ^ ^
이렇게 이쁘게 아이리시 세잎클로버 모양도 찍어주시더라고요
감성 넘치자나 ~~
맥주 시원하게 마시면서,
인테리어도 구경하고 축구도 잠시잠시 보고 ㅎㅎ
그렇게 놀았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단골손님이나 가족, 친구 등 손님들이 계속
오더라구요 !
피시앤칩스나 다른 튀긴 음식종류도 꽤 있는 듯 했어요~
도쿄에서 아이리쉬 펍을 찾고 계시다면
추천입니다 ^^
이상 간단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