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재팬 항공 도쿄 나리타-삿포로 구간 탑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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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재팬 항공 도쿄 나리타-삿포로 구간 탑승후기

수로그 365 2025. 1. 7. 20:25

2025년 새해를 맞아서 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로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다 ! 도쿄에 살기 때문에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삿포로로의 비행이 되겠다 ~~ 항공사는 이번에 처음 타본 스프링재팬이라는 저가 항공사 :) 간단히 탑승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신주쿠에서 도쿄 나리타공항까지 지하철로 넉넉잡아 두 시간정도 소요된다

정말 멀지만 힘내서 가보자구 !

터미널 2에 내리게 되고 스프링재팬이 있는 터미널3까지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가는 길에 엄청난 캐릭터의 향연을 보게됨 ㅎㅎ

게이트 15번에 오니 대기하는 사람이 제법 많았음 ~~

보안수속대 통과도 은근 바빴지만 보안요원분들이 친절해서 나쁘지 않았다.

국내선이라서 그런지 쇼핑할만한 곳이 없다 ㅎㅎ 다른 층에 있는 듯 했지만 못찾아서 포기 ㅎㅎ

물한병 살까했는데 왤케 비싸 ,, 한 병에 160엔이였던 것 같다.

손님들을 위한 안마기 ㅎㅎ 비행 전에 푹 쉬어요

스프링재팬 항공기들이 보이고, 가만히 서서 항공기들 구경하기 ㅋㅋ 착륙구경 ~~

비행기가 좀 멀리있어서 공항 내 버스타고 이동했다.

사람이 많아서 서서 타는 사람들도 많았음 ~

생각보다 큰 항공기 !

스프링재팬은 일본 JAL이 모기업이고 중국 춘추항공이 설립한 회사임

계단으로 비행기 탑승하기 ~ 보통 유럽에서도 가성비 항공사 이용할 때 이렇게 많이 타는 듯 ?

좌석은 3:3 형식이였다. 왼쪽 3칸, 오른쪽 3칸

비행기 탈 때 우선승차권?이 있긴 하던데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빨리 삿포로에 데려다주세요~

좌석 위 짐칸도 넉넉했다.

한가지는 체크인할 때 규정이 엄청 엄청 엄격했다.

유럽에서나 우리나라 국적기 사용할 때 전혀 문제가 없던 나의 기내용 캐리어가 스프링재팬에서는 거부당함 ㅎㅎ

무게는 괜찮은데 줄자로 재더니 2cm가 넘어버려서 체크인으로 돈내고 부쳐야한다고 ㅎㅎ;;

이런 스토리는 처음 겪어 봤구요,,, 비행기가 저가 항공사에서 쓰는 모델이랑 다 같은데 왜 스프링재팬만 이런 엄격한 제한을 두는지 참 이해가 안되었다. 1,500엔 추가로 납부하고 (~5kg 1,500엔, 6-10kg 3000엔...?) 체크인으로 부치긴 했는데 넘나 얼떨떨하고 그냥 돈털린 기분 ㅎㅎ 진짜 기내용 캐리어를 줄자로 재는거보고 이 항공사 벼룩의 간을 빼먹으려하는구나.. 싶었음

근데 올때는 아무런 문제 없이 그냥 부침 ?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바캐인가봐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