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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 이치란라멘 처음 먹어본 후기!

수로그 365 2024. 12. 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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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산 지 3개월 만에 이치란라멘을 처음으로 먹어봤다. 면보다는 밥을 선호하는 1인이기도 하고, 평소에 꼭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이 잘 안들어서,,ㅋㅋ 안먹고 있다가 이번에 시도해봄 ! 

신주쿠 이치란라멘 

 

이치란 신주쿠카부키초점 · 일본 〒160-0021 Tokyo, Shinjuku City, Kabukicho, 1 Chome−17−10 地下 1 階 CR.B&V

4.3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주소 : 〒160-0021 Tokyo, Shinjuku City, Kabukicho, 1 Chome−17−10 地下 1 階 CR.B&Vビル

자판기형식인 줄 알았는데 티켓팅 기계였다. 한국어랑 영어 등 다른 언어도 다 지원됨 ~ 도쿄 왠만한 곳은 다 이런듯 

세상 조아,, 

이치란라멘 매장 분위기는 살짝 세월이 느껴지는 듯 올드하면서 뭔가 전통 맛집 느낌 

자리는 1인석만 있고 이렇게 독서실? 처럼 되어 있다. 맘에 드는 자리에 아무대나 착석하면 된다. 

직원 한 명이 돌아다니는 것 같긴 했음

착석하면 이렇게 컵을 준다. 좌석마다 물을 편하게 셀프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았음

물은 그냥 시원한 물 ! 따뜻한 물은 아마 필요하면 요청하면 될 듯 하다 

그리고 종이가 이렇게 한 장 떡하니 올려져 있는데 농도, 맵기 등 선택하면 된다 ~

여긴 철처하게 대면 방식 노노해 ~ 소통은 다 글로해 ~ 세상 내향형 ㅋㅋㅋㅋㅋ

면 사리나 계란, 차슈, 파 등 고명은 원할 경우 따로 돈을 지불하고 먹는 방식 !

테이블에 따로 생강이라던지 소금, 후추 등 아무것도 없다

라멘은 모두 보통맛으로 했고 맵기만 매움으로 선택 ! 한국인 아임니까 마 

국물이 보기부터 엄청 진해보임

라멘은 실패없는 가장 기본형으로 선택 !

국물은 딱 국밥 국물맛에 좀 더 달달하고 간이 쌘 느낌 

면은 중간으로 선택했는데 살짝 면 가운데가 덜 익어서 나왔다. 그래서 식감이 약간 국수 조금 덜 삶긴 것 처럼 쫄깃쫄깃했음

맵기를 매운맛으로 하니 딱 칼칼하니 한국인이 먹기 좋은 맛이였던 듯 

차슈는 생각보다 잡내 안나고 기름기 없어서 담백했다. 

양은 한국인이라면 좀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저녁으로 먹어서 그런지 이거 먹고나서 나중에 돌아서니 다시 배고팠음 ㅋㅋ

국물이 중간맛으로 선택했음에도 많이 찐득하고 기름져서 그런지 집에 가는 길에 사알짝 배가 아픈 것 같기도 했다 !ㅎ;

주문서에 맛을 체크한 종이를 받아갈 때, 라멘을 서빙할 때 등 모두 바로 앞 가림막을 살짝 열어서 이것저것 다 안내해주고,

서로 얼굴을 보는 일이 없음 ㅋㅋ 설명해줄 때도 직원분은 가림막 넘어서 바로 서서 설명해주시지만 나는 허리만 보일뿐 

이런 식당은 처음이라 좀 신박했다. 

그래서 혼자와서 먹는 사람도 제법 많은 듯 ㅋㅋ 눈치볼 일 전혀 없구요.

매장 입구에 있는 이치란라멘 셀프키트랑 컵라면

따로 사는 사람은 못봤는데 저번에 유튜브에서 보니 사먹는 것만 못하다고 했던 것 같다 ^^;

국물 살짝 남기고 완라멘.! 

한 그릇에 1,080엔이였던 듯 한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겨울에 찐한 돼지사골국물이 땡길 때 와서 한 그릇하면 딱 좋은 듯 ?

집 옆에 있었다면 포장이 된다면 가져와서 남은 국물에 팍 척척말아서 김치올려 먹고 마무리했을 듯 

 

이치란라멘은 체인이라 도쿄 중심가를 돌아다니다보면 여기저기 쉽게 볼 수 있다.

 

젤 처음 다른 지하에 있는 매장에 가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6분 거리에 다른 매장으로 

 

와서 먹은건데 맛있게 잘 먹었다 ! 

 

다음에는 다른 매장 가봐야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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