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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호텔 '다이와 로이넷 호텔(Daiwa Roynet Hotel)' 숙박후기

수로그 365 2025. 1.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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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맞아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다. 2박 3일로해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다녀왔고, 우리가 묵은 호텔은 스스키노 근처에 있는

'다이와 로이넷 호텔(Daiwa Roynet Hotel)'라는 곳이다. 오래 머물진 않을거라 간단히 인터넷 검색해서 가격대비 적당히 괜찮아보이는데로 선택했다 :) 개인적으로 묵고 쓰는 후기라는 점 ~

삿포로 뉴치토스 공항에서 삿포로역을 거쳐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호텔 ! 처음 걷는 삿포로 바깥세상 

눈이 정말 많이 와있었다. 도쿄에서는 눈을 보기 정말 힘들어서 춥지만 눈을 밟는게 오히려 좋고 재밌었음 !

저 멀리 보이는 다이와 로이넷 호텔 :)

호텔 로비 ~ 넓지는 않아도 직원들이 상주해있고, 훈훈하니 좋았다

우리는 삿포로에 저녁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로비에 사람이 별로 없었음 

그래서 직원분이 바로 체크인 도와주셨다. 역시나 엄청 친절하심 ㅎㅎ 여권 제시하고 간단히 상세사항 종이에 적고 방으로 고고

로비에 간단한 세면도구들이나 커피 티백 등 방으로 직접 원하는대로 가져가게끔 해놓았다.

그리고 기계들이 있는데 거기에서 간단히 디테일 입력 후 방 키를 받아가는 시스템이였음 

우리 방은 4층 ! 아침에 복도에서 들리는 얘기들 소리 이외엔 정말 조용했다.

옆 방 소리나 바깥 소음같은 거 없어서 좋았다

바쓰룸 ~ 생각보다 넓었다. 저번에 오사카에서 머물렀던 호텔은 진짜 이거에 절반이였나... 사이즈가 진짜 너무 작아서 좀 당혹했던 적이 있는데, 여긴 널찍해서 좋았다. 대신 바쓰텁에서 살짝 땀냄새? 비슷한게 나긴 했는데 물냄새거니 싶어서 그냥 씀 ㅎㅎ

그냥 봤을 땐 청소가 진짜 잘되어 있어서 나름 청결하다 싶었음 

호텔방에 미리 물병도 두 개씩 있었구,

엄청 조그만한 탁자시계가 있었는데 잘 때 똑딱거리는 게 시끄러워서 배터리 빼버림 ㅎㅎ 

있을 건 다 있어 티비도 나쁘지 않음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 걷었는데 눈이 우와 !!!!! 

뷰는 그냥 도시 건물 외관 뷰 ㅋㅋㅋㅋ 오히려 조용해서 더 좋아

엘베는 넉넉하게 4개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방에 서랍을 열어보니 이런 옷이 있는 거 ..?

투숙객 입으라고 놔둔 듯 한데 사이즈가 무슨 스모선수만했다는 건 안비밀 ^^

다시 접어서 나뒀다 ㅎㅎ

호텔 입구 예쁨

열심히 돌아다니다 저녁에 숙소와서 씻고 편하게 침대에 누워서 티비보기

와인 한 잔에 과자 ^^ 이보다 좋을 수 없어 

충전기도 종류별로 있어서 걱정 노노!

처음에 왼쪽에 저 기구가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여기저기 호텔 다녀보다가 캐리어 올리는 건지 알게됨

세안도구나 티백들이 호텔 로비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칫솔같은 거 안챙겨와도 됨 !

우린 모르고 챙겨옴 ㅋㅋㅋㅋ

체크아웃할 때는 별도로 리셉션에 갈 필요없이 이 기계들로 무인체크아웃을 하면 된다 !

너무 쉽고 좋죠 ~~

편하고 편리하게 잘 묵다가는 다이와로이넷 호텔 !

숙소도 조용하고 직원분들도 이래저래 편하게 도와주셨음 

둘째날에 방에 히터가 작동을 안해서 리셉션에 계신 분한테 도움을 요청했는데 바로 본인이 방에 가서 체크하겠다고 액션을 취함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먹고 여행하고 숙소 복귀하니 히터 빵빵 ㅎㅎㅎ

숙소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풍경

삿포로 산풍경 멋지자나.. 눈까지 오니까 더 매력적이야

눈은 오다가 안오다가 반복했고, 안 올 때가 훨씬 많았다 ~ 그래서 다니기 수월했다.

가끔 신호등 건널 때 블랙아이스때문에 좀 미끄러질 뻔하긴 했는데,

진짜 조심해야함 !!

 

삿포로 여행 재밌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갈 것 같다 !

이 호텔에도 다시 머물 의향 있음 :)

 

이상 개인적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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