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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 삿포로에 새해기념 여행을 다녀왔다. 삿포로는 정말 눈도 많고 많이 추운데 맛집도 많아서 계속 돌아다니게 되는 여행 ~~
애플파이를 정말 맛있게 만드는 집이 있다고해서 다녀 온 '키노토야 베이크'

여긴 좋아하는 유튜버 채널을 보다가 알게된 곳이다. 영상으로 봤을 때는 지상에 있는 듯 했는데 지하상가에 위치했음 !
가자마자 사람들 줄 서있었는데 역시 맛집 찾아온 느낌 ㅋㅋ

애플파이들이 정말 노릇하게 잘 굽혀있었고, 옆에 에그타르트도 진열되어 있었다

평소에 애플파이 좋아해서 맥도날드에서도 종종 사서 후후 불어먹는 1인 ㅎㅎ
따뜻할 때 먹어야 제 맛인 요 녀석 :)

이렇게 노란색 종이봉투에 담아주셨다 ~

나도 삿포로 애플파이 접수 ~~

은근 묵직하니 안에 필링이 가득했다. 보기부터.. 냄새부터 맛있는 맛
안먹어봐도 합격 ^^
한 입 베어무니 사과가득한 필링이랑 커스타드도 같이 있었음 ! 맛없없

버터가 많이 들어간 듯 엄청 기름지면서도 사과때문에 상큼함이 더해져 진짜 순식 간에 없어진 맛난 애플파이
하나에 400엔이라 저렴하진 않은데, 애플파이 맛집이 흔하지 않은 만큼 지인 선물을 생각한다면 포장해서 사가도 좋을 듯 하다
하나에 400엔, 4개 묶음 포장이 1,600엔이였음
사와서 집에서 살짝 다시 오븐에 구워서 먹으면 더 바삭하고 뜨끈하니 맛있을 것 같다 !
삿포로가서 디저트를 고민한다면 맛나게 사먹기 좋을 간식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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